정책공부

경기도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 (용인~이천~여주)

깨눈이엄마 2021. 12. 22. 12:47

 

내년부터 경기도 용인시부터 이천시와 여주시까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용인시~이천시~여주시 등 경기 동남권을 자전거 도로로 연결하는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이천~여주 지역 간 단절된 자전거 도로 총 26.3㎞를 연결해 도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상 노선은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서부터 이천시 호법면 장암천 합류지점까지를 연결하는 20.9㎞ 구간과 여주시 흥천면 하다리에서 금사면 이포리까지를 잇는 5.4㎞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88억원으로, 경기도와 해당 시·군(용인, 이천, 여주)이 각각 30대70 비율로 공사비를 투자한다.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위해 설계는 경기도가 총괄하고, 공사는 해당 시군(용인, 이천, 여주)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8월 말 노선 설계를 완료했고, 9월 말 사업에 필요한 도비 지원금을 해당 시·군에 교부했다. 현재 해당 시·군은 착공을 위한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준비를 완료한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기도 동남축 광역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 착수 본격화 2022년 내 준공 목표
★도, 설계및 사업비 교부 완료 /준비완료도니 시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
★동남권 총 26.3Km(용인~이천20.9Km,여주5.4km)연결 총 88억 사업비 투자
★구축 완료시 자전거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동남축 자전거 도로망’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각종 안전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설계에 반영했으며, 단순히 자전거도로 연결을 넘어, 동남권 대표 ‘자전거 문화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특히,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형 자전거도로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자연경관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레저용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